연기금·은행투자계정 입찰 소극적인 듯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5년 입찰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예상낙찰금리는 4.76%에서 4.78%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낙찰물량 소화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만 장기투자기관이 아직 소극적인 모습이어서 입찰에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4.77%에서 4.78%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물량소화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B사 PD도 “4.76%에서 4.77%를 예상한다. 물량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입찰전 분위기로는 소화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다”며 “다음달에는 신규물로 교체되기 때문에 9-3이 필요한 곳이 더 적극적으로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C사 PD는 “최근 커브 스팁베팅속에서 5년짜리가 저평가 됐었다. 이에 따라 지난주 목요일부터 커브 플래트닝으로 진행되면서 5년짜리 대차매도가 많이 나가있는 상태다. 일단 민평금리 수준에서 물량소화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연기금이나 은행투자계정 등 장투기관이 소극적인 모습이어서 딜링계정만으로 소화하기에는 벅차보인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2조5100억원어치의 국고5년물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10시52분 현재 국고5년 9-3은 지난주말보다 1bp 떨어진 4.77%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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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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