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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양지나들목 3차선 확장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에서 양지나들목(강릉방향) 구간 4.5km를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3차로로 확장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으로 교통량이 많아 상습적으로 정체 현상이 발생하던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교통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 구간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확장공사 중이다. 이 구간은 당초 2012년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공사기간을 1년 단축해 2011년 말 전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도공은 또 신갈~호법 확장공사 구간 중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 외에 신갈~양지 구간을 올해 안에 단계별로 추가 개방할 예정이다.


도공 관계자는 "조기개방을 위한 교통 전환시 일시적인 교통제한이 수반된다"며 해당 구간 이용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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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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