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양종금증권이 8일 올해 광고경기가 가파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제일기획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1만3000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건호 애널리스트는 "국내 경기 회복으로 광고경기가 회복세에 돌입하는 동시에 휴대폰, LCD 등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글로벌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면서 "이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광고비지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제품 수명주기의 단축 및 신제품 출시로 관련 기업들의 광고비가 증가할 것"이라면서 "민영미디어렙의 도입으로 제일기획의 시장점유율 상승 및 수수료율 상승 등 광고시장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의 스포츠 이벤트로 취급고가 증가할 것"이라면서 "해외 M&A를 통한 해외 취급고 증가로 글로벌 광고그룹으로의 도약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 40만원에 대해서는 "올해 제일모직의 주당순이익(EPS) 2만1090원에 과거 5년 평균 최고 주가수익비율(PER) 18.9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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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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