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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한달만에 할인경쟁 중단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형마트들이 사실상 할인 경쟁을 중단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내일(8일)부터 삼겹살, 우유, 계란 등 22가지 품목에 대한 할인 경쟁을 멈춘다. 경쟁사가 더 싸게 제품을 선보여도 가장 처음 제시했던 할인 가격을 유지할 뿐 값을 내리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

롯데마트도 이마트가 가격을 다시 올린다면 비슷한 가격 수준으로 판매를 하겠다고 밝혀 경쟁을 중단할 뜻을 내비췄다.


홈플러스의 경우 지난달 20일부터 가격 경쟁을 중단하고 할인 제품 가격을 정상가로 돌려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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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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