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국번 없이 전화번호 '1372번'만 누르면 소비자상담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소비자상담센터를 정식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상담센터는 지난해까지 개별 상담업무를 수행했던 8개 소비자단체와 한국소비자원, 16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소비자상담원 200여명을 단일 전화번호로 네트워크화한 것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상담과정에서 수집된 상담정보를 참여기관이 공유하는 등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소비자정책 추진 시 민관 협력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이날 오전 소비자상담센터 시범서비스 기간을 종료하고, 서울 반포 청사에서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서비스 개통식을 연다. 이날 개통식에는 탤런트 박해미씨가 소비자 업무 전체를 홍보하는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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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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