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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머스 감독, 성매매 스캔들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지난해 12월 영국 햄프셔주 사우샘프턴의 성매매업소에서 목격된 프리미어리그 감독이 포츠머스의 아브람 그랜트(54)로 밝혀졌다.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지난해 12월 하순 프리미어리그의 한 감독이 사우샘프턴에 있는 ‘태국 마사지 업소’에서 목격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더 선은 모호한 ‘프라이버스 보호법’에 따라 그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주장 존 테리(29)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웨인 브리지의 애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드러난 판에 굳이 감출 이유가 없어 4일(현지시간) 공개하게 된 것이라고.

햄프셔주 경찰 당국은 아시아 출신 ‘마사지걸’이 진치고 있는 문제의 업소를 조사 중이다.


이스라엘 출신인 아브람 그랜트는 16년 전 여배우 추핏(45)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남편이 잉글랜드로 건너올 때 추핏은 자녀들과 함께 이스라엘에 남았다.


아브람 그랜트는 성매매업소 출입과 관련해 곧 경찰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비도덕적인 수입’이 누구에게 흘러 들어갔는지 알아내기 위해 업소를 출입한 다른 고객들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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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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