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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퇴직급여 평가 웹서비스 개발

인터넷 통해 퇴직급여 산출 신속 제공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롯데손해보험은 4일 국내 최초로 퇴직연금과 퇴직보험에 가입한 사업자가 웹(web)상에서 해당 회사의 퇴직급여를 산출할 수 있는 '퇴직급여 평가 웹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퇴직급여 평가 웹서비스'는 퇴직급여 산출을 원하는 기업이 재직자 및 과거 3년간 퇴직자의 인적사항을 퇴직연금 홈페이지(like.lotteins.co.kr)에 등록하면 빠른 시간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국내의 퇴직연금 계리평가시스템을 개발한 지아컨설팅㈜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서비스 시범오픈 한달 동안 50여개 업체가 이용신청 하는 등 높은 관심를 받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기존의 퇴직 급여 산출 서비스는 기업이 자료 산출 요청시 해당 금융사는 오프라인 상으로 자료를 전달해주는 방식이었다"며 "(시스템 개발로) 오는 2011년부터 의무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 미래 퇴직시점의 평균급여를 예측하고 평균퇴직부채를 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에 따라 기업의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손보의 지난 2009년 12월 기준 퇴직연금 및 퇴직보험 유치 규모는 전년동기 7백여 억원 대비 4배가 넘는 3200여 억원으로 집계, 퇴직연금 시장에서 최고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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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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