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한화손해보험은 4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권처신(59세ㆍ사진) 전 제일화재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pos="L";$title="";$txt="";$size="150,224,0";$no="201002041102514479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권 대표는 1951년 충북 출생으로, 청주고와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76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보험업계 입문한 이래삼성화재 상무, 삼성애니카랜드 대표이사를 거쳤다.
이어 지난 2006년부터 한화손해보험 사장으로 재직하다가 작년 3월 같은 한화 계열인 제일화재 사장으로 옮겨 두 회사 간 통합 작업을 이끌어왔다.
한화손보는 이날 이광훈 전 제일화재 부사장과 이성조 전 제일화재 감사를 신임 이사로 재선임했다.
또한 오지철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손병두 현 동강시스타 대표이사,박시룡 현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실장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1월 같은 한화 계열인 제일화재를 합병, 매출 2조 7000억원, 총자산 4조 원의 손보업계 6위 규모의 중견 보험사로 거듭 태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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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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