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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풍수해 없는 도시' 만들기 나선다

11일 노원구 종합계획 수립(안) 보고, 토론회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오는 11일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추진 중인 ‘노원구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용역에 대한 종합 설명 듣고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청회 진행은 현재 용역을 수행중인 유신코퍼레이션 정종호 전무의 파워포인트 설명과 토론 등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


토론 참여자는 방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수자원분야는 한서대학교 박무종 교수와 서경대학교 안재현 교수, 지반분야는 상명대학교 김대규 교수, 도시계획분야는 성결대학교 문채 교수가 참여한다.

또 공청회에 참여한 시민들도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노원구는 이날 제시된 타당성 있는 의견을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노원구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수립은 노원구 전역(35.45㎢)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요소를 파악, 예방 또는 최소화하기 위한 자료조사와 분석을 통해 올부터 5년간 적용하게 될 기본 틀을 마련하는 것이다.


구는 이번 공청회를 거쳐 올 7월말까지 최종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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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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