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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구호, 미국서 단독 컬렉션 개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제일모직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는 오는 10일(미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단독 컬렉션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헥사 바이 구호(hexa by kuho)’라는 브랜드명으로, 뉴욕 첼시의 아트앤테크놀로지(Art & Technology) 센터인 ‘아이빔(EYEBEAM)’에서 열릴 예정이다.

‘hexa by kuho’는 기존 구호에 비해 디자이너 감성에 충실하며, 보다 창의적이고 아방가르드(Avant-Garde, 전위적인 예술)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정구호 레이디스 사업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는 “이번 뉴욕 컬렉션 진출을 통해 구호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을 검증 받고, 글로벌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한국인의 창의성과 장인정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뉴욕 패션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헥사 바이 구호는 뉴욕 컬렉션 개최 이후, 11일부터 17일까지 현지에 쇼룸을 운영하고, 바이어와 프레스들을 초청, 구호의 의상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 컬렉션인 만큼 세일즈에 중점을 두기 보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인지도 확보와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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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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