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나눔재단 1억원 아이티 구호지원 성금전달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외환은행나눔재단은 외환은행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조성한 기부금과 나눔재단 출연금으로 마련된 1억원을 아이티 지진피해 구호 지원 성금으로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나눔재단은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아이티 피해를 돕기위한 자체 모금활동을 추진, 임직원과 고객들의 적극참여로 성금 9000만 원을 마련했고, 여기에 외환은행나눔재단의 기부금 1000만원을 더했다.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외환은행나눔재단 권택명 상근이사와 월드비전의 전재현 후원개발본부장, 친선홍보대사인 박나림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외환은행나눔재단 권택명 이사는“아이티가 하루 빨리 안정을 찾고 빠른 시일 내에 재건사업이 완료돼 아이티 국민들이 삶의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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