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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별따', 'KBS뉴스9' 시청률 추월..'천유'보다 빨랐다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최정원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가 상승세에 돛을 달며 동시간대 ‘KBS 뉴스9’ 시청률을 추월했다.


1일 오후 방송된 '별을 따다줘' 9부는 17.2%(이하 TNS미디어코리아 전국시청률 기준)를 기록해 16.5%를 기록한 ‘KBS 뉴스9’를 0.7%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4일 첫 방송된 ‘별을 따다줘’는 ‘가문의 영광’의 정지우 작가와 ‘그 여자가 무서워’의 정효 PD가 함께 만드는 드라마로 진빨강(최정원 분)이 동생들과 함께 살기 위해 험난한 세상을 헤쳐 나가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을 그린다.


이 드라마는 첫 방송 당시 10.9%를 기록, 한국에 103년 만에 내린 폭설소식과 함께 24.5%를 기록한 ‘KBS 뉴스9’와 무려 13.6%포인트 차이로 뒤지며 출발을 알렸다.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오르고 있는 이 작품은 지난달 26일 8부가 17.0%를 기록, 당시 17.4%를 기록한 ‘KBS 뉴스9’와 0.4%포인트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이어 1일 방송된 9부는 17.2%까지 올라 16.5%를 기록한 ‘KBS 뉴스9’를 0.7%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는 '별을 따다줘' 이전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이 방송 10회 만에 ‘KBS 뉴스 9’를 추월한 것보다 한회 더 빠른 상승세다.


‘별을 따다줘’ 책임PD인 김영섭CP는 “우리 주위에는 어려움 속에서도 착하게 살아가는 삶을 동경하는 분들이 참 많고 이런 이유로 드라마 속 빨강이를 비롯한 주인공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며 뉴스 시청률을 이겼다”고 말했다.


한편 '별을 따다줘' 9부는 또다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전국 시청률 17.4%를 기록해 18.3%를 나타낸 'KBS 뉴스9'에 0.9%포인트 차이로 밀렸으나 시청률 상승세를 감안하면 조만간 순위는 역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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