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유럽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약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중 미국의 1월 제조업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소식에 상승반전했다. 영국의 1월 제조업 지수도 15년만의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경기 횝고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증시는 일제히 전약후강 흐름을 보이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58.89포인트(1.14%) 오른 5247.41로 거래를 마쳤다.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가 7.9% 급등했다. 사모펀드 블랙스톤과 TPG가 RBS의 자회사인 카드결제 처리업체 RBS 월드페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45.69포인트(0.81%) 상승한 5654.48로 장을 마감했다. UBS와 노무라 홀딩스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인피니온 4.7% 급등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22.55포인트(0.60%) 오른 3762.01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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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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