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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반등..210p에는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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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제약정 6일째 감소..하락베팅 약화되는듯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2월의 첫날 거래에서 지난 주말 뉴욕증시 추가 하락이라는 악재를 극복하고 강보합 마감돼 선방했다.


다만 끝내 210선을 회복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백워데이션의 베이시스와 이에 따른 매도차익거래 물량 부담이라는 고질적 약점을 해소하지 못 했다. 방향성에 확신을 갖지 못한 투자주체들은 여전히 단기 매매에 치중하는 모습이었고 미결제약정은 6일 연속 감소했다.

어쨋든 외국인의 사상 최대 선물 순매도 이후 미결제약정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하락 베팅 심리는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반등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가져가고 있는 셈. 개인과 외국인은 장중에는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다가 마감 직전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반등 가능성에 베팅하는 모습도 보였다. 일봉상으로도 역전된 망치형이 나타났다.


1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30포인트(0.14%) 오른 209.70으로 거래를 마쳤다. 끝까지 210선 회복 가능성을 남겨놓았지만 동시호가에서 오히려 0.10포인트를 잃었다.

시가는 전일 대비 0.05포인트 오른 209.45였다. 투자주체들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매수와 매도를 반복했고 지수도 방향성 없이 등락을 거듭했다. 장중 저가는 오전 11시28분에 기록한 208.65, 고가는 오후 2시38분에 기록한 211.30이었다. 210선을 한가운데 둔 공방만 이어졌던 셈.


외국인은 장 초반 2000계약 가까이 순매도 포지션을 누적시켰다가 599계약 순매수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도 매수와 매도를 반복한 끝에 709계약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1863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831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가 891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비차익거래는 59억원 순매수였다. 평균 베이시스가 사흘째 백워데이션에 머물면서 차익거래도 3일째 순매도를 기록한 셈.


평균 베이시스는 -0.11포인트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1.06포인트, 괴리율은 -0.80%였다.


거래량은 42만6921계약을 달성했고 미결제약정은 2520계약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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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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