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바이올린 등 1대 1 명품 레슨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음악에 재능 있는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강사진에게 1:1 맞춤형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해피뮤직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해피뮤직스쿨'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재능을 키우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꿈을 펼 수 있게 도와주고 해외파 강사들의 개인 레슨비가 수 십 만원을 호가하는 현실에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설립한 것이다.
강남구는 지난해 10월 개포초등학교와 평생교육연계체제 협약을 맺고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 7개 레슨실과 1개 합주실을 갖춘 135㎡ 규모의 해피뮤직스쿨을 오픈했다. ☎ 2104-1688. 445-9321
수강료는 월 4회 기준 6만원이지만 비엔나 국립음대 출신 등 해외 실력파 강사 7명(바이올린 3명, 피아노 4명)으로부터 1대1 개인레슨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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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피아노 1대, 피아노 5대, 바이올린 4대, 플루트 2대 등도 갖추고 있어 악기를 구매해야 하는 부담도 덜어준다.
교육은 분기별로 3개월씩 진행된다. 대상 학생은 지역내 음악에 재능이 있는 초, 중, 고생이며 해피뮤직스쿨 강사로부터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현재 16명(피아노 8명, 바이올린 7명)이 교육 중인 2010년도 1기의 경우 6대1의 경쟁률을 보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청호 교육지원과장은 “해피뮤직스쿨은 강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교육비 절감, 공교육 활성화의 한 방안”이라며 “학생들이 비싼 돈을 들여 해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강사로부터 레슨을 받아 피아니스트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첼리스트 장한나처럼 꿈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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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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