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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매출 증가+영업마진 개선..목표가↑<대신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신증권은 1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냉연사업부문 매출 증가세와 영업마진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2010년 영업이익 및 순이익을 종전 보다 각각 9.3%와 18.4% 상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투자의견은 앞으로 분기별 판매량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며 수입 핫코일 가격이 점차 상승하면서 원가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시장수익률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호전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현대하이스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2682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634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이 호전된 이유로 판매량이 예상보다 컸고 냉연제품의 평균판매단가도 수출가격 인상으로 높았던 점을 꼽았다. 특히 그는 "지난해 영업이익 중 냉연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83%까지 높아졌다"며 "이는 냉연사업 매출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4%p 증가한 79%를 보였고 영업마진도 강관사업 보다 높은 3.4%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앞으로 영업실적은 일본산 수입 핫코일 가격과 포스코 가격정책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문 애널리스트는 "현대하이스코의 향후 영업실적으로 자동차 산업 생산활동의 정도와 일본산 수입 핫코일가격의 향방 그리고 포스코의 내수가격 정책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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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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