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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미래 질병연구’ 이끈다

대전시·카이스트, 1일 ‘질환모델동물센터’ 설립공동협약 맺어…45억원 들여 내년 완공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첨단의료산업 및 미래 질병연구를 이끌 ‘질환모델동물센터’가 대전에 들어선다.


대전시와 카이스트(KAIST)는 1일 시청에서 바이오기업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질환모델동물센터’를 짓기 위한 공동협약을 맺는다.

‘대전 질환모델동물센터’는 카이스트에 1401㎡,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45억원(대전시 20억원, 카이스트 25억원)을 들여 내년 5월 완공된다.


이 동물센터는 첨단의료연구개발에 필요한 모든 임상연구 및 실험동물공급을 위한 기본인프라로 쓰인다.

대전시는 공동협약을 바탕으로 ▲대학 ▲정부출연연 ▲바이오기업의 연구자들에게 질환모델동물 공급 및 기술서비스 프로그램 제공, 지역을 첨단의료R&D(연구개발)의 중심지역으로 키울 계획이다.


카이스트도 질환모델동물 및 형질전환동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대전지역 바이오관련 기업 및 연구소의 질환모델동물 수요증가에 발맞춰 세계의료연구 중심지로 발돋움시킬 예정이다.


박성효 시장은 “‘질환모델동물센터’ 는 대전지역의 바이오 융합연구 촉진과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의료산업을 키우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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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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