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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성장 "눈부시네"...창사 이래 최대 실적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코리안리가 지난 3분기 해외영업 수지가 대폭 개선됨에 따라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리안리는 29일 비상위험준비금 적립액 498억원을 포함한 3분기 수정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673억원) 대비 428억원, 63.6% 증가한 1102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1963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3분기 누계 세후 순이익은 전년 동기(161억원) 대비 604억원, 274% 증가했다.


코리안리의 이러한 성과는 수익성에 근거한 포트폴리오 재구성, 저조한 특약지분 축소 및 인수제한, 높은 종목과 높은 지역의 물건 인수, 임의재보험 인수기능 강화 및 언더라이팅 가이드라인 재설정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액(수재보험료)은 국내 기업성 보험과 가계성 보험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한 3조2585억원을 기록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2009 회기말 순이익은 750억원, 수정순이익은 145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0년 회기에는 해외영업 수지차 개선 효과가 가속화돼 순이익 1000억원, 수정순이익 17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성장 전략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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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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