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최초 도서관통합이용증제도 도입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통합이용증’제도를 도입, 운영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내 도서관은 지난해 말 기준 2520곳으로 공공도서관 144곳, 작은도서관 126곳, 학교도서관 2063곳, 대학도서관 82곳, 전문도서관 105곳 등이다.
올해도 22개의 공공도서관이 개관예정이다. 올해 개관 예정인 도서관은 10만560㎡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특성화시설 어린이도서관인 ‘성남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 경기도 최초 영어전문도서관인 ‘의왕 영어전문도서관’이 개관예정이다.
또 성남 판교도서관 등 기부채납 도서관 6곳도 개관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도서관 이용자들은 필요에 따라 도서관을 이용할 때 방문도서관별 이용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경기도는 이같은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모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증’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 통합이용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또 통합이용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지역대표도서관’설립을 검토 중이다.
한편 경기도내 도서관 이용층은 20-30대가 65%를 차지하고 있고, 40-50대가 24%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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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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