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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범 기자] 이지아가 데뷔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이지아는 오는 31일 오후 5시 20분 방영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인 '단비'에 출연해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돌아왔다.
이지아는 부상당한 다리가 회복이 늦어지면서 캄보디아로 떠나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이지아는 캄보디아 아이들과의 약속을 어길 수 없다며 다리 보호대를 차고 스태프들과 함께 떠났다.
'단비' 제작진은 "이지아가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시종일관 최선을 다했다"며 "그의 모습을 토해 제작진들은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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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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