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지난해 적립식펀드 판매 잔액이 2008년 대비 6조4961억원이 감소한 70조820억원을 기록했다. 환매규모는 2008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적립식 전체 계좌 수는 242만4000계좌 감소한 1189만계좌를 기록했다.
적립식 판매 잔액의 감소세는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째 이어지고 있으며 주가가 1500p대로 상승한 7월부터 환매 폭이 크게 증가했다.
업권별로는 은행권이 지난해 초 74%에서 말 73%로 판매비중이 소폭 감소했고 증권 쪽 비중이 23%에서 25%대로 늘었다.
지난 12월 말 회사별 적립식 판매 잔액은 40개사(57%)가 전월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특히 국민은행(3162억), 신한은행(2443억), 우리은행(1697억), 농협(1377억), 하나은행(1356억) 등이 1000억 이상 감소했다.
운용사별로는 12월말 기준으로 적립형 규모 상위 10개사의 금액은 56조3335억원이며, 이는 전체 적립식금액의 80.4%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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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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