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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회 광진구지회, 사랑의 쌀 전달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 223가구에 쌀 20㎏, 223포(약 782만원 상당)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 223 가구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진구지회의 따뜻한 사랑의 쌀이 전달됐다.


지난 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진구지회(지회장 장성옥)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통해 쌀 20㎏, 223포(약 782만원 상당)를 광진구청에 전달했다.

사랑의 쌀 전달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지역내 중개업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행사로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모금액이 늘어 지난해의 2배에 이르는 223포대를 후원했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광진구 15개 동별로 하나씩 구성돼 있는 부동산중개업 15개 분회를 구청 담당자들이 직접 찾아가 중개업 법령, 민원사례 등 부동산중개업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뿐 아니라 중개사협회 광진구지회도 광진구가 추진한 부동산중개서비스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동참, 2009년 서울시 자치구 평가 ‘우수구 수상’에 기여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평소에도 구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진구지회가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행사를 마련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세밑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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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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