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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연예계 공식커플 유지태-김효진이 '선행커플'로 나섰다.
28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배우 유지태-김효진 씨가 아이티 강진 피해복구를 위해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후원금을 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낸 후원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아이티 강진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구호키트를 구입하는데 쓰여 질 예정이다.
긴급구호키트는 담요와 방수포로 구성된 가정용 긴급피난처 키트와 칫솔, 치약, 비누, 휴지 등으로 구성된 위생키트, 그릇과 숟가락 등으로 구성된 조리도구키트, 식수통과 식수정화알약으로 구성된 식수용품키트 등 총 4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월드비전은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내 동쪽 Lower Petionville과 Canape Vert의 약 7000 여 가구에 재난대비로 비축해두었던 2000 여 개의 구호키트를 배분 완료했으나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포르토프랭스 내 난민촌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식량 및 비 식량물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우 김효진은 지난 2008년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돼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연인인 유지태 역시 2009년 월드비전을 통해 해외아동결연을 맺고 후원해 오고 있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나눔도 기부도 한 마음으로 하는 커플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며 "그 아름다운 마음이 아이티에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에는 28일 오전 기준으로 총 18억 여 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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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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