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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유로·달러 한때 1.40달러 붕괴..달러 6개월來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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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달러가 엔화 및 유로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미 FOMC의 기준금리는 동결로 결정됐다. 그러나 이번 동결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캔사스시티 Fed 의장인 토마스 호니그가 "금융상황이 충분히 바뀌지 않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긴축에 대한 우려감이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4023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여전히 약세를 이어갔다. 그리스의 신용디폴트스왑(CDS) 스프래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포르투갈도 GDP의 9.3%로 높은 수준의 재정적자를 나타내면서 다시 유로권에 대한 불안한 시선이 가시지 않았음을 반영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1.40달러선이 무너졌다. 유로·달러는 1.3993달러로 한때 지난 2009년 7월1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90.03달러로 상승했다.
FOMC가 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장 일각에서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인식하면서 발표후 엔화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해졌다.


그러나 호니그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시장에서는 다시 엔화매수, 달러매도가 나타났다.
미 연준은 예상대로 MBS매입 절차는 오는 3월말에 완료하기로 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미 FOMC의 금리동결에 대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의 부동의, 미 FOMC의 3월 모기지담 보증권 매입중단 계획, 유럽집행위원회의 그리스의 재정적자 감축조치 불충분 발표 등으로 유로화대비 6개월래 최고수준으로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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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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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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