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8일 LG생명과학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연구개발(R&D) 성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799억원으로 예상과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 감소한 32억원으로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며 "영업이익이 하회한 이유는 4분기 환율하락으로 고수익을 제공하던 수출부문의 성장세 둔화로 수익성이 저하됐고, TV광고비용 증가 및 올해 신제품 발매를 앞두고 선 마케팅 비용투자가 4분기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실적 부진으로 수출부문에서 원가부담이 크게 상승했다"면서 "효율적인 R&D 비용배분 전략으로 연구개발 비용은 전년 동기 180억원에서 166억원으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비 부담이 낮아 고마진을 제공했던 수출부문에서 물량정체 및 환율하락에 따른 마진축소, 올해에 신규로 출시할 피부 성형제품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카리토'에 대한 TV광고 실시 등으로 마케팅 비용과 광고비용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6.3%에서 4.0%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올해는 연구개발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R&D 부문에서 서방형 인성장 호르몬의 미국 내 임상3상 마무리 및 해외 마케팅 파트너 계약 체결 등이 예상되고 간질환치료제의 미국 임상3상 진입이 예상되는 등 글로벌신약의 개발성과도 의미 있는 단계로 접어들면서 신약개발 성과 가시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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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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