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위기에 처했지만 선뜻 세상 밖으로 나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서초구가 사이버 멘토가 되어주기로 했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다른 사람에게 쉽게 말하기 어렵고 사생활 노출을 꺼려 혼자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서초구 청소년 지원센터 누리집'을 만들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지난해 4월부터 청소년의 고민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여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준비시키기 위해 청소년 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위기아동·청소년을 위한 1388 헬프콜 전화상담 서비스,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지원, 상담 및 놀이치료, 심리검사, 자활 및 취업관련 정보제공, 비행청소년 및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위한 특별교육 및 사회성향상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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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거나 이용하고 싶어도 개인정보가 노출될까 두려워 문을 두드리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아 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홈페이지를 오픈하게 됐다.
서초구 청소년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센터 이용방법, 심리치료 프로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그 외 청소년에 관한 정보 및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사이버 상담 메뉴를 통해 심리적인 고민이나 어려움을 인터넷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상담내용이 익명으로 처리되고 전문가 선생님들이 성심성의껏 답변을 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따뜻한 보살핌과 관심 속에서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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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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