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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어르신 일자리 1364개 만든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노인 복지 증진과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 136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고령사회를 대비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즐겁게 노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인력 파견형 등 총 5개 유형의 25개 사업이다.


공익형 일자리는 거리 환경 지킴이, 어린이 안전지킴이, 주민자치센터 도우미, 학교 급식 도우미 등 729명이 일할 수 있다.

또 동화 구연과 종이 접기, 컴퓨터 강사 등 교육형 일자리는 50명이 가르침의 보람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경로당 실버도우미, 은빛사랑 나누미 등 복지형 472명, 은빛배달부, 서대문택배 등 시장형 98명, 도서관 사서 파견사업의 인력파견형 15명이다.


공익형과 복지형 참여자는 하루 3~4시간씩 주 3~4일, 교육형은 월 20시간이내 근무로 월 20만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서대문 택배, 실버뷰티 샵, 은빛배달부, 도담 카페테리아 등 시장형은 수익 창출에 따라 임금액이 조정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일부 사업유형은 60세 이상) 신체 건강한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다른 정부 부처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노인 일자리 중 거리환경지킴이, 어린이 안전지킴이, 주민자치센터 도우미 등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사업은 노인종합복지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홍은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 위탁수행기관에서 사업별로 별도로 모집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일자리 사업에 선발된 어르신들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7개월동안 근로의 기쁨과 보람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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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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