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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개발사 제페토에 지분투자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중견 게임개발사 제페토(대표 김지인)와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제페토 보통 주식의 30% 가량을 확보, 2대 주주가 될 전망이다. 또한 제페토가 준비 중인 차기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에서 우선권을 갖게 됐다.

이는 엔씨소프트가 제페토 1인칭슈팅(FPS) 게임 '포인트블랭크'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지 3년만의 일이다.

지난해 6월 국내 상용화를 시작한 포인트블랭크는 태국에서 현재 동시 접속자수 3만 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회원 가입자 수 100만 명, 동시 접속자수 5만 명을 돌파했다. 이 게임은 이달 러시아 상용화를 시작으로 중국, 미국, 유럽 등으로의 진출할 계획이다.


제페토 김지인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투자로 제페토의 역량을 집결하고 추진해나가는데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세계적인 게임회사가 투자한 만큼 업계 최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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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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