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최근 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펀더멘탈에는 변화가 없으며 우려는 과도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주가가 나흘만에 상승중이다.
8일 오전 9시8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3500원(2.7%) 오른 13만3000원을 기록중이다.
김석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주가 약세를 비중 확대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하며 "현재 아이온의 북미·유럽 지역의 지난해 누적 패키지 판매량은 130만장에 액티브 유저 수는 50만명 정도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보수적인 관점에서도 긍정적인 수치고 글로벌 선두 개발사로써의 입지와 기존타이틀의 강세를 감안할때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 약세의 원인은 '아이온' 북미·유럽 실적에 대한 실망감과 1대 주주인 김택진 대표의 지분매각을 둘러싼 여러가지 추측들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도 엔씨소프트에 대해 4분기 높은 실적 상승과 낮은 밸류에이션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심준보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의 실적 성장 추세는 4분기 이후 1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높은 계절성과 아이온의 2.0버전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는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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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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