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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로 대전 알린다

대전시, ‘2010 충청방문의 해’ 만자 ‘엽서는 정을 싣고’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가 27일 ‘2010 충청방문의 해’ 공동개막식을 시작으로 ‘첨단과학, 녹색웰빙의 대전관광’을 알리기 위해 ‘엽서는 정을 싣고’ 사업을 본격 펼친다.


‘엽서는 정을 싣고’는 대전권 주요 관광지의 우체통에 관광사진이 담긴 무료엽서를 마련, 관광객들이 엽서에 글을 적어 전국의 지인(知人)들에게 보내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우정사업본부 충청체신청 협조를 얻어 43만3000매의 엽서를 만들고 우체통 16개를 제작했다.


우체통은 오월드를 비롯 ▲만인산 자연휴양림 ▲찬샘마을 ▲ 뿌리공원 ▲보문산성 ▲한밭수목원 ▲유성 족욕체험장 등에 세워졌다.

대전시는 또 관광홍보를 위해 ▲로고송 제작 ▲수도권 홍보물 설치 ▲와이드전광판 광고 등이 사업을 펼치고 홍보대사가 참여하는 TV광고도 이달 중 만든다.


이밖에 ▲의료관광 ▲올레길 투어 ▲기록문화여행 등 새 상품개발과 ‘대전 보물찾기’ 등 이벤트행사를 열어 관광객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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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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