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특구 출입기자 오찬간담회서 “정관 절차 따라 선출할 것”…자신의 거취 여러 가능성 열어놔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이 자신의 거취문제와 관련, “조건 등을 살피며 연임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 총장은 26일 낮 12시 카이스트 영빈관에서 대전 대덕특구 출입기자 오찬간담회를 갖고 연임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미국에 돌아갈 준비는 다 돼있다. 조건을 보고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KAIST 총장 선출은 정관 등의 절차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생각해볼 일이고 여러 가지를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연임 가능성을 열어 놨다.
그는 “미국에 있는 집을 수리해야 하고 MIT(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에 있는 사무실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혀 조건에 따라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KAIST가 좋은 대학이 되려면 재정도 뒤따라야 한다”면서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실행으로 옮기는 게 중요하다. 교내엔 좋은 사람들도 많다”고 말하는 등 애매한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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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는 “KAIST를 세계에서 가장 좋은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선 온라인전기자동차와 모바일하버 등의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의 우려와 다른 대학들의 질투 등이 해결돼야 한다”며 총장으로서의 고충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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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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