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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 하락반전..환율급등으로 오퍼출회

IRS 선물 연동 움직임..2년물만 좀더 하락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RS 금리가 하락반전했다. 중국발 긴축설이 들리며 환율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레벨에 대한 부담도 하락세를 이끈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오전장중에는 비드가 나오면서 상승했었다. 라이어빌리티 스왑에 대한 헤지수요도 환율상승에 따라 당분간 나오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IRS시장은 채권 선물움직임에 연동하며 금리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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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4~6bp 하락세를 기록했다. IRS 1년물과 3년물 5년물이 각각 전일대비 5bp 떨어진 3.40%와 4.17%, 4.40%를 나타냈다. IRS 2년물은 전장보다 6bp 내린 3.92%를 보였다.

CRS는 전구간에서 5bp 하락했다. 오전장에서는 15~20bp가량 상승세를 보였었다. CRS 1년물과 3년물, 5년물이 각각 1.55%와 2.95%, 3.65%로 거래를 마쳤다.


스왑베이시스는 오전 큰 폭의 축소세를 그대로 되돌렸다. 1년물 기준으로 전장과 같은 -185bp를, 3년물도 전일과 같은 -122bp를, 5년물 기준으로도 전일과 동일한 -75bp를 기록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커브변화없이 선물움직임에 연동된 모습이었다. 2년물만 1bp 정도 더 하락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CRS가 아침에 비드 나오다가 중국소식에 환율이 급등하면서 오퍼가 나왔다. 재료들이 나오긴 하지만 사실상 레벨부담 요인으로 눌리는 듯하다”며 “라이어빌리티스왑에 대한 헤지물량도 10억불정도로 추정되는데 환율상승으로 당분간 보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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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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