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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소매점 2000개 '혁신점포'로 육성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동네슈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영세소매점 2000개를 혁신점포로 육성하고 2012년까지 1만개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혁신의지가 있는 영세소매점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진흥원을 통해 연간 1200여억원을 투입,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춘 혁신점포(스마트샵 또는 나들가게)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매장면적 300㎡ 이하 슈퍼마켓 등 업력 6개월 이상에 점포를 이전, 확장 등 개선하려는 사업주로 현장평가 및 지방중소기업청 등의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점포에는 리뉴얼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품진열 등 용역비 120만원을 지원하며 시설개선, 구매자금 등을 위해 점포당 최대 1억원까지 저리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 담보력이 없는 사업주를 위해 특례 신용보증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간판교체와 POS기기 보급 등에 각각 100만원 이내의 비용을 지원하며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진흥원이 스마트샵 인증을 2년간 부여한다. 우수 스마트샵에 대해서는 정부포상과 해외 우수점포 시찰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방송 및 성공사례집 발간 등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신청접수는 내달 1일부터 6월까지 선착순이며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진흥원 유통지원단(042-363-7782~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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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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