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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매각 불확실 우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하이닉스가 매각 불확실 우려로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2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전일보다 7.10% 떨어진 2만4200원을 기록 중이다.

증권가는 D램 업황자체가 좋은 상황에서 주가가 급락하는 것은 오는 29일 예정된 인수의향서 접수에서 인수후보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선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가근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을 앞두고 입찰자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들어 주가 조정을 받지 않았다는 점도 조정의 빌미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인수 시나리오 시장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LG그룹이 하이닉스 인수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지주회사 법규를 감안할 때 현실화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분석했다. 손자회사인 LG디스플레이가 자회사(LG 증손회사)를 보유하려면 100% 지분을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LG디스플레이를 활용하기 어렵고 지주회사법상 지주회사(LG)와 자회사(LG전자), 혹은 자회사(LG전자)와 손자회사(LG디스플레이)는 특정 회사의 지분을 함께 소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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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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