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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 4명, 충남도교육감 4명 ‘눈독’

충남도 선관위 지방선거 예비후보 대상 설명회에 관계자들 참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도지사 4명, 도교육감 4명이 출마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정가에 따르면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오후 2시부터 4층 대회의실에서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가진 선거법 설명회에 충남도지사, 충남도교육감 출마 예비후보(희망자) 8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관계자로 ▲최민호 소청심사위원장(전 충남도 행정부지사) ▲안희정 민주당 최고의원 ▲이용길 진보신당 부대표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 쪽 사람들이 나왔다.


최민호 소청심사위원장의 경우 얼마 전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와 오랜 시간 전화통화를 하며 출마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져 도전이 점쳐지고 있다. 다만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등 정치권의 입당요청이 있어 어느 당에 들어가느냐가 관심대상이다.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27일 국회와 연기군에서 충남도지사 출마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용길 진보신당 부대표는 지난 달 초 충남도지사 후보군들 중 가장 먼저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뛰고 있다.


박태권 전 충남지사는 충청르네상스21 상임대표로 최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관련행사에 참가하면서 여권의 도지사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 관계자론 ▲장광순 전 충남도교육위원회 의장 ▲권혁운 전 용소초등학교 교장 ▲강복환 전 충남도교육감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쪽 사람들이 설명회장을 찾았다.


장광순 전 충남도교육위원회 의장은 교육감 출마 준비를 위해 지난해 9월 사임한 것으로 알려져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권혁운 전 용소초등학교장은 지난해 4월 치러진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 9.76% 득표로 4위를 한 바 있다.


강복환 전 충남도교육감 또한 지난해 있은 보궐선거에 나가 19.85%의 표를 얻어 2위를 했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설욕전을 펼 것이란 얘기들이 나돌고 있다.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은 이번 선거에 출마, 재선을 통한 연임을 노리고 있다.


이날 행사장엔 내달 2일 충남도지사 및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예상출마자의 선거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 ‘기싸움’이 뜨거웠다.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충남도지사 및 교육감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자 등록절차, 선거운동 방법과 제한·금지 사항, 선거비용의 수입·지출과 회계보고 내용 설명에 이어 바뀐 정치관계법 질의·답변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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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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