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상하이자동차(上汽ㆍSAIC)와 더불어 중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이치자동차(壹汽ㆍFAW)가 올해 판매 목표량을 230만대 이상으로 전년대비 18.3% 상향조정하면서 장밋빛 전망을 했다.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치자동차는 올해 매출 목표를 2900억위안(약 425억달러)로 11.2% 늘려잡았다.
이치자동차는 지난해 합작 승용차 부문에서 140만대를 넘긴 상하이자동차에 이어 110만대로 판매순위 2위를 차지한 강호다. 이치자동차는 합작 해외파트너로 폴크스바겐ㆍ도요타와 손을 잡고 있다.
이치자동차는 지난해 경기호전 및 정부의 판매진작책에 힘입어 27% 증가한 2608억위안 매출을 기록했으며 23% 늘어난 195만대를 팔았다.
이치측은 올해에도 정부의 판매지원책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속적인 판매 신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상하이자동차는 올해 판매량 목표를 10% 가량 늘린 300만대로 제시했다.
중국은 지난해 1364만대가 팔리며 세계 최고 자동차시장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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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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