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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10년 신년음악회 팡파레!

29일 오후 7시30분부터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서 주민 50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경인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구민 모두가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활기차게 한해를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신년음악회에는 청소년과 일반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연주될 곡목은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을 비롯 심포니 5번 c단조 작품67 ‘운명’, 모차르트의 ‘바순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등 귀에 익은 친숙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선사하게 돼 구민들의 마음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년음악회 지휘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지휘과를 수료하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 지휘콩쿠르 입상, 중랑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2000년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 초대지휘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전남대 음악학과와 목포대 음악과에 출강중인 정월태 씨가 맡게 된다.


협연으로 빈 국음음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강희선씨가 출연한다.

공연 입장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25일부터 중랑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 문화관광홈페이지(http://culture.jungnang.seoul.kr/) 또는 중랑구청 문화체육과(☎490-3410)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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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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