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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인터넷전화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처리 빨라져

2월 1일부터 구청과 동 주민센터 전화번호 변경 ...대표전화 2094-0114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기존에 사용하던 아날로그 음성망을 고품질 데이터 인터넷 통신망으로 변경하는 '인터넷전화(IPT)시스템'을 지난 16일 설치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구가 이번에 구축한 인터넷전화(IPT)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음성·데이터·방송이 IP 기반 통신망으로 융합돼 감에 따라 음성과 데이터 통신망을 통합·단일화하는 것.

정보통신망의 경제적 운영과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주민과의 민원전화 연결이 빨라짐으로써 대민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구청과 동주민센터의 기존 국선번호인 490, 2207, 2209, 949, 3422를 하나의 국번인 2094로 단일화하고, 이용자가 쉽게 전화번호를 식별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전화번호를 새롭게 재부여했다.

새로운 중랑구청 대표 전화번호는 2094-0114로 사용하게 된다.


전화가 인터넷전화(IPT)시스템으로 변경됨에 따라 앞으로는 다자통화서비스를 이용해 간단한 안내 전화일 경우 즉시 해당부서 담당자와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복합한 민원의 경우 한 번의 전화로 민원 상담이 가능해져 여러번 다른 부서에 전화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행정전화번호 실명제(1인 1전화)로 통화 대기시간이 줄어들게 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또 신규 서비스로는 컬러링 시스템을 이용한 부서별 특화된 전화연결음으로 행사, 민원 안내 등 다각적인 구정 홍보가 가능해졌으며 부재중 통화기능으로 별도의 전화번호를 남기를 않고도 민원인과 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메신저 이메일 전화 등 모든 의사소통 수단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통합커뮤니케이션(UC, Unified Communication)의 도입으로 직원간 활발한 업무교류로 유비쿼터스 디지털 행정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져 행정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인터넷전화(IPT)시스템 도입을 위해 4000회선의 전화번호를 확보했으며 전화번호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월말까지 전화번호 변경 안내멘트 및 자동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서별 상세한 전화번호는 구청 홈페이(http://www.jungnang.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랑구 전산정보과 (☎2094-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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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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