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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소자본 창업강좌 마련 창업 지원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소자본 창업강좌'를 개강한다.


이번 소자본 창업강좌 교육인원은 150명이며, 청년실업자 퇴직예정자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19일간 교육신청을 접수받으며, 접수 순번에 따라 교육대상자를 결정한다.

교육신청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http://www.seoulsbdc.or.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비(교제 포함)는 무료이며, 교육시간은 총 13시간으로 2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구가 개최하는 이번 소자본 창업강좌는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원거리에서 교육을 받는 불편을 해소하고,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창업의 성공률을 높임으로써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 첫째날 강의는 6시간(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으로 개강식에 이어 소상공인지원제도(창업지원 제도소개, 창업자금 조달방법, 법규해설)와 무역실무 이것만 알면 OK(무역의 정의와 절차, 상담 및 계약, 운송, 보험, 통관절차 등), 경영환경과 혁신활동(낭비제거와 비용절감, 효율적인 점포 운영관리)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둘째날 강의는 7시간(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으로 사업계획서 작성요령(사업타당성 분석, 사업계획의 이해), 서비스가 경쟁력이다(서비스의 중요성, 기본서비스 - 표정, 행동, 언어, 매장에 차별화된 서비스 만들기), 소점포 마케팅 전략(기본개념, 소점포 판매촉진 전략), 경쟁력 강화전략(경제적 약자의 전략)의 교육이 진행되며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을 마감한다.


이번 강좌는 중랑구상공회와 동대문소상공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설한 것으로 창업교육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창업자금 특별지원과 사업장 임차자금 특별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별지원은 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희망 주민이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자금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추천서를 발급하며, 추천서를 받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심사와 평가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하여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게 된다.


특별지원 자금신청은 창업교육 이수 후 사업자등록 3개월 이내(개업일 기준)에 신청해야 하며, 창업자금 특별지원은 업체당 3000만원 이내, 사업장 임차자금 특별지원은 업체당 5000만원 이내로 연 4%의 대출이자를 부담하며,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하면 된다.


중랑구는 지난해 2회(2월, 5월)의 성공 소자본 창업강좌를 열어 442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중 220명이 창업자금 및 사업장 임차자금 특별지원을 신청, 66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창업했다.


소자본 창업강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지역경제과(☎490-3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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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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