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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등 '그린 법무부' 본격 시동

각종 건물에 태양광ㆍ지열시스템 등 도입
청정에너지 사용..연간 석유 27만ℓ 절약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법무부가 '그린 법무부'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신ㆍ재생 에너지 시스템 도입, 업무용 승용차의 경차ㆍ하이브리드카 비율 확대 등을 통한 에너지 절약으로 그린 법무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24일 정부에 따르면 법무부는 올해 신축되는 목포지방검찰청과 영등포 교정시설, 그리고 증축되는 서울중앙지검 신관에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2011년 신축되는 성폭력범 치료 재활센터에도 태양광 시스템이 구축된다.


법무부는 또 올해 신축되는 서울북부지검과 증축되는 서울중앙지검 신관 그리고 영등포 교정시설(2011년 신축), 정읍 교정시설(2012년 신축) 등에는 지열 시스템을 도입한다.


서울북부지검ㆍ목포지청(2010년 신축), 영등포 교정시설(2011년 신축)에는 LED 조명시설을 설치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법무시설 내 화석에너지의 사용을 줄이고 청정에너지로 대체할 경우 연간 석유 약 27만3000ℓ, 약 4억1000만원 가량의 대체 효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법무부는 올해까지 현재 47%인 일반 업무용 승용차 중 경차ㆍ하이브리드카 비율을 50%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 밖에 법무부는 법무부 내 행사 및 격려시 내복 선물 등으로 전 직원 및 가족 참여를 도모하고, 구내 내복 입기 운동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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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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