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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엽 국토1차관 수주지원차 중동 출국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은 해외건설 수주 600억달러 달성을 위해 23일부터 29일까지 쿠웨이트와 카타르 현지를 방문, 해외건설 수주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권 차관은 도로공사, 철도시설공단, 수자원공사 등 공기업과 현대건설 등 건설업체, 다산컨설턴트 등 엔지니어링업체를 비롯,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수주지원단을 이끌고 각국 정부 장관 등 고위급 면담을 진행하게 된다. 쿠웨이트에서는 수전력부 장관, 주택부 장관, 국영 정유회사 회장을, 카타르에서는 도시계획부 장관, 부총리 겸 에너지산업부 장관 등을 만나 올해 발주될 플랜트, 인프라, 도시개발 등에 우리 업체가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또 쿠웨이트 시티에서 개최될 제2차 한-쿠웨이트 건설협력위원회에 참석, 양국간 인적교류 등 건설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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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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