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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발생주의 회계처리 지원 '전문가 도우미' 운영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정부의 발생주의 회계방식 재무제표 작성을 위한 '전문가 도우미'가 구성된다.


기획재정부는 2009회계연도 결산부터 국가 재정 모든 부문에서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방식을 적용한 재무제표를 작성함에 따라 이를 지원하고 회계처리를 검토할 '회계·결산지원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후 이용걸 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8차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에 보고된 '회계·결산지원단' 구성 및 운영방안에 따르면, 편호범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지원단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주요 회계법인의 추천을 받은 공인회계사 등 실무 전문가 70명 수준으로 구성되며, 중앙관서마다 1~3명씩 배치된다.


지원단의 회계 전문 인력은 결산기간인 다음 달부터 오는 5월까지 넉 달간 상시근무하며, 재정부는 지원단 업무점검회의를 통해 각 관서의 재무제표 작성 현황을 점검해 국가재정법상의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제출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회계·결산지원단'의 구성 및 운영을 통해 각 관서가 작성하는 재무제표의 신뢰성과 유용성을 높이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수행능력과 전문성을 보완, 발생주의 회계제도가 국가 재정 부문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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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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