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음원관련주가 태블릿PC 수혜주로 떠오른 데 이어 정부 지원 소식까지 전해지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2시35분 현재 네오위즈벅스는 전일 대비 550원(4.07%) 오른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H도 전일 대비 5.16%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이 태블릿PC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증권가는 태블릿PC 수혜주를 찾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키보드 시대가 끝나고 일체화된 포스트 PC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전에도 태블릿PC가 출시된 적 있으나 소비자들에게 영향력 강한 애플이 태블릿PC를 선보인다면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아이폰 출시와 함께 급격히 성장한 것과 같은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부가 콘텐츠 사업에 대한 투자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약 6500억원의 재정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힌 것도 콘텐츠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콘텐츠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식한 정부가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내놓음에 따라 음원은 물론이고 영상, 게임 등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투자 활성화를 통해 콘텐츠산업 5대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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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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