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407,0";$no="201001211422111775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LED업체 파인테크닉스(대표 최정혁)가 LED 투광등 조명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LED 투광등은 삼성전기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해 11월 삼성전기가 울산 항만에 세계 최초로 구축한 친환경 고출력 LED 조명 시스템에 포함됐다.
기존 LED 투광등은 자체중량이 무겁고 방열효율도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특허를 받은 파인테크닉스의 LED 투광등은 방열핀 단순 가공을 통해 경량화를 실현했고 하우징에 조립하므로 전체 중량이 줄어들었다. 때문에 높은 곳에 설치해도 안전하다. 방수성, 내열성, 내구성 역시 기존제품보다 뛰어나다.
항만 부두조명으로 설치시 메탈 헬라이드 조명에 비해 평균수명이 5배(5만 시간), 조도는 3배 가량 높아진다. 반면 전력소비는 50% 이상 감소한다. 소비전력은 270W, 광효율 72lm/w, 전광속 1만8500lm이다.
메탈 헬라이드등은 점등까지 통상 10~15분, 겨울철에는 1시간까지 소요되지만 LED 투광등은 실시간 온.오프가 가능하다. 관련 제어시스템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면 고장 및 이상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내부의 LED패키지를 교체할 경우 다양한 색상 및 단계별 밝기를 조절하는 시스템 조명으로 항만의 미관을 개선할 수 있다. LED 투광등은 대규모 시설의 외부용 조명으로 대체할 수 있고, 특별한 스포트라이트 조명 효과도 있어 야간작업의 편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파인테크닉스 LED 사업부문 은희문 대표는 “특허를 받은 LED 투광등에 유무선 제어시스템과 같은 IT기술을 결합시킨다면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향후 집어등, 보안용 써치라이트 등으로 용도의 다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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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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