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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행정차량 포인트로 불우이웃 돕는다

전국 최초로 행정 차량 포인트 충전으로 다양한 사업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가 행정 차량 주유 포인트를 어려운 이웃 돕기에 쓰는 등 공익사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행정 차량에 대한 전국 최초 포인트 충전 사업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공익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용산구는 정유사에서 제공한 보너스포인트 단체카드를 이용해 포인트를 적립하는 '행정차량 포인트충전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기로 했다.


전국 모든 공공기관은 공익목적의 행정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차량운행 때 마다 경유 휘발유 LPG 등 연료를 주유(충전)하고 난 후 카드나 현금을 이용, 결재하게 된다.

SK 엔크린과 GS 칼텍스 정유사들은 개인 및 단체에 보너스카드 발급을 통해 주유(충전)고객들에게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SK 엔크린은 OK캐시백 마크가 붙어있는 카드면 모두 캐시백 제휴가 돼 포인트 적립이 되고 50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5만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GS칼텍스 보너스카드는 GS홈쇼핑, GS25등 제휴사 및 가맹점에서 적립이 가능하며 주유시 마다 l당 5포인트를 충전해 주고 있다.


행정차량 포인트 사업 이전에는 행정차량 주유(충전)시 금액이 너무 작아 포인트 충전을 적립하지 않거나 개인의 보너스 카드로 충전, 개인용도로 사용될 수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용산구는 창의과제로 이를 선정,지난해 연말부터 충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OK 캐시백의 경우 짧은 기간임에도 5만 포인트 이상 적립되는 등(1월 18일 현재) 포인트 적립 효과가 높다.


용산구는 충전된 포인트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사용계획을 수립, 불우이웃 돕기 성금 또는 저소득층의 결혼기념일, 생일축하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에 부담없이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런 사업을 통해 주유(충전) 등 공적으로 발생한 금액은 아무리 작은 포인트(금액)이라도 공적으로 재활용해야 된다는 의식을 갖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산구 교통행정과(☎710-3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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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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