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아이폰이 등장하고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통신장비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영우통신을 비롯, 이동통신 중계기 전문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영우통신이 전일 대비 960원(11.36%) 오른 951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기산텔레콤(14.94%) C&S마이크로(12.89%) 쏠리테크(9.06%)가 줄줄이 상승중이다.
이근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아이폰 출시로 인한 스마트폰 시장의 확산은 결국 기존의 음성 베이스에서 데이터 베이스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는 계기가 될것"이라며 "기존의 용량으로는 데이터의 트래픽 증가를 감당하기 어려워질 것이고, 이 때문에 통신장비 투자활성화와 함께 기지국과 중계기 업체의 수혜폭도 커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영우통신에 대해 "국내외 강력한 주요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세계적인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로 자리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다년간의 노력으로 일본 KDDI의 주요 납품업체로 선정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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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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