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물 WTI 전일대비 1.60달러 떨어진 배럴당 77.42달러 기록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0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였다. 중국의 긴축정책 가능성으로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이 원유 공급을 늘일 것이란 소식도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1.87%(1.40달러) 떨어진 배럴당 77.6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3월물 WTI는 2.0%(1.58달러) 내린 77.74달러를 기록했다.
경기회복을 이끌던 중국이 긴축정책으로 전환할 신호를 보임에 따라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리포우오일(Lipow Oil)의 앤디 리포우 대표는 "중국이 대출 규제에 나서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며 "이에 원유 수요도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지난 주(15일 기준) 원유 공급이 전주 3억3100만 배럴에서 240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한 것도 유가하락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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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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