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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 투자자, ‘충남 문화와 손잡다’

충남도, 20일 보스톤 창투사와 충남문화진흥원 양해각서 맺어…우수 문화콘텐츠 투자·지원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한국영화 최다관객을 불러모은 영화 ‘괴물’의 투자자가 충남 문화발전에 동참한다.


충남도는 20일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보스톤 창업투자회사㈜가 투자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충남지역의 유망콘텐츠에 대한 기획·평가시스템 개발에 동참하고 우수문화콘텐츠에 투자·지원한다.


또 충남문화진흥원에선 원천자금을 마련하고 보스톤에선 투자협동조합를 만든 뒤 지역기업을 키우기 위한 전략투자예산을 제공한다.

보스톤 창투사는 2004년 3월 자본금 100억원으로 세워진 영상콘텐츠분야 투자회사다.


보스톤 창투사는 ‘괴물’의 최대투자자이자 ▲디워 ▲야수 ▲가문의 부활 등 여러 흥행작품들을 만든 것으로 이름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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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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