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미쓰비시모터스가 20일 다카르랠리 최다 우승 및 연속 7회 우승에 빛나는 파제로의 2010년형 모델을 출시한다.
파제로는 1982년 출시 이후 4번의 진화를 거듭해 온 미쓰비시자동차의 집약된 드라이빙 기술이 돋보이는 정통 SUV 모델이다. 특히 1983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랠리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 25년 연속 참가' '역대 최다인 12회 통합우승' '연속 7회 우승'이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세워 '다카르 랠리의 황제'로 불리고 있다.
2010년 형 파제로는 200마력의 3.2L 디젤엔진과 알루미늄 후드 적용에 오프로드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SS4Ⅱ- 4륜 구동시스템, 차체제어장치인 ASTC와 RISE 차제를 기본바탕으로 하고 있다. 또 오프로드 성능의 기본인 안전부분도 강화가 되어, 강한 제동력이 필요한 경우, 적은 힘으로 강한 제동이 가능한 브레이크 어시스트 기능을 추가했다.
2010년 형 파제로의 가격은 6490만원(VAT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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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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