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지난해 11월 외국인 투자자들의 미국 장기 금융자산 매수세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해 11월 외국인 장기국채 순매수세가 1268억달러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7년 10월 1289억달러 순매수 이후 가장 큰 규모다.
11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32억달러 증가한 364억달러였다.
게리 세이어 웰스파고 어드바이저스 스트래티지스트는 "아직도 미국 정부발행 유가 증권을 찾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외국인들은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등 공사채를 59억달러 어치 매입했다. 10월에는 54억달러 어치를 팔아치웠다.
한편 지난해 11월 중국은 7900억달러 규모의 미 국채를 보유해 세계 최대 미 국채보유국 자리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일본(7570억달러)과 영국(2780억달러)이 미 국채 보유 상위국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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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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